작성일
2019.12.09
수정일
2019.12.09
작성자
김선우
조회수
215

[평가서] 능동적인 수업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이번 2학기에 중국현대산문 수업을 들은 중어중문학과 201501139 김선우입니다. 솔직히 이번학기 교수님의 수업방식은 제게 큰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기전에 의견서를 제츨하고 이렇게 강의가 끝나고 평가서를 제출하는 것 자체도 엄청 좋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많이 알고 배우셨기 때문에 이렇게 학생들의 의견을 받는것을 꺼려하시는 교수님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이렇게 눈을 낮추어 저희와 소통하려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토론하는 수업방식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기도하고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많이 힘들었는데 자꾸 하다보니까 오히려 보통수업보다 시간도 빨리가고 제가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의견을 학우들과 소통하면서 더욱 좋은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고 저 스스로도 발전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학생들이 토론이 끝나면 아쉬워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공감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토론에서 발표로 이어지고 다시 토론으로 마무리하는게 정말 뿌듯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능동적으로 수업을 이끌어간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발표에서 교수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시는 게 인상깊었습니다. 대부분 피드백을 안해주시고 종이에 약간 적어주시거나 그랬었는데 교수님께서는 발표 다음 수업시간에 해주셔서 저희가 평가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고 좋았습니다. 제 발표가 앞쪽이라 좋은 피드백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남은 발표가 많기 때문에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교수님의 전공필수수업을 하나 듣지않아서 다음학기에도 또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학기도 잘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발표조가 처음에 책을 읽고 토론을 하고 발표준비를 하면서 토론을 같이했습니다. 처음 토론은 조금 많이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뒤에는 따로 발표조끼리 토론을 한적이 없는데 한 번 정도는 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수업시간에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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