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화작가 그리고 화인작가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지기 쉽고, 이방인의 위치에 놓이게 되는데 이러한 환경이 오히려 그들의 개성을 살려주었고 이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문화 다양성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화문학의 위치와 경계선에 대해서는 시노폰 문학이 함께 하고 있으며 화인작가들은 각각의 나라로부터 크고 작은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왔고 이는 작품에서도 드러난다고 생각해 그들 문학은 양쪽 두 나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