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12.04
수정일
2022.12.04
작성자
주채연
조회수
69

[현대문학뉴스] 중국문학성전·루쉰문학상의밤

드라마나 영화 시상식이 많이 열리는 연말에 문학상 시상식을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 인상깊었다. 실제로 우리가 매년 열리는 연예계 시상식에 대해서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매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방식으로 시상식을 기획한 점이 신선했다. 특히, 행사를 생중계로 여러 플랫폼과 TV에서 볼 수 있게 하여 시청자가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문학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유명 MC와 연예인이 무대에 오른 것 역시 지루해질 수 있는 시상식을 흥미롭게 만들었던 것 같다. 중국문학성전·루쉰문학상의밤 행사가 새로운 형식으로 열린 첫 번째 문학상 시상식인만큼, 앞으로 있을 다른 시상식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이러한 행사가 사람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첨부파일
다음글
[현대문학뉴스] 간적접 시위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이정민 2022-12-04 18:07:07.74
이전글
[현대문학뉴스] 말 못할 분노와 저항, 미친문학(??文?)
홍우진 2022-11-30 15:3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