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6.12
수정일
2021.06.12
작성자
이상현
조회수
137

[토론문 2]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

21C와 현대중국(2021-1) 조별 토론보고서 양식(2)


1. 이번에 감상한 작품의 제목, 작가 이름, 옮긴이 이름을 쓰세요.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 後殖民食物與愛情》, 예쓰 也斯 지음, 김혜준,송주란 옮김, (서울: 지식을만드는지식, 2012.9)



2. 이번에 감상한 작품에서 중국, 중국인 또는 홍콩, 홍콩인과 관련하여 가장 인상 깊었던 2편을 선택하고, 각각 그 이유를 쓰세요.


A :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람 : 홍콩 반환식 때를 보여주면서 홍콩민들이 중국 정부에 대해 얼마나 비판적인 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B : 교토에서 길 찾기 : 아쏘우와 로저가 연애를 하는 장면에서 아쏘우의 동생이 로저에게 '꽈이로(양놈)'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원래는 친근한 표현이지만 로저는 그것을 차별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쏘우가 그게 오해라고 알려줬을 때, 로저는 자신이 여태까지 배웠던 문학이나 여러 학문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보고 외부인과 홍콩인들의 한 언어에 대한 시각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이 과목을 수강한 후 중국과 중국인에 대해 이전과 달리 느끼고 생각하게 된 것을 간단하게 쓰세요.
중국인들의 모방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남의 것을 왜 아무렇지 않게 베끼지?', '이런 상황에 대해 중국인들은 왜 아무말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자신들이 전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이라는 것을 이번 수강기간에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지도를 외워서 뉴스에서 중국소식이 들릴 때 '이곳은 어디 쯤에 위치했겠구나' 라고 중국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4. 토론에서 다룬 가장 중요한 문제와 그것에 대한 나의 견해를 쓰세요.
홍콩의 민주화 문제와 관련된 특수성. 홍콩은 100년 가량 영국의 통치를 받은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1997년도에 중국에 반환되면서 모든 것이 중국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속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은 아마 홍콩에 살던 '홍콩민' 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중국 정부에 맞서 홍콩민들이 적극적으로 민주화를 쟁취하려고 시위도 벌이고 단체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를 토론에서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저는 중국 정부가 홍콩만큼은 그 특수성을 인정해서 민주화를 옹호해줬으면 합니다. 이런 중국정부의 군사적 , 정치적 압박은 그저 저항하는 홍콩민들을 더 만들어 비극적인 유혈사태를 만드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대승적인 차원에서 중국이 존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5.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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